여수, 코로나로 막힌 시민과 대화채널 재가동한다
여수, 코로나로 막힌 시민과 대화채널 재가동한다
  • 강성훈
  • 승인 2021.02.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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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22일부터‘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나서
여수시가 올해 시민과의 대화를 온라인 화상대화로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 열린 시민과의 대화 모습.
여수시가 올해 시민과의 대화를 온라인 화상대화로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 열린 시민과의 대화 모습.

 

권오봉 시장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온택트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남면을 시작으로 2개월여간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남면을 시작으로 27차례에 걸쳐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운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화상대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인 오후 7시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성과 및 후반기 주요 시정운영 계획과 시정현안 등을 직접 보고하고,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2021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10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되므로 사전 신청 기간에 읍면동으로 참여 신청을 해야만 영상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못한 시민도 유튜브 여수시-여수이야기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해 접수했던 시민과의 열린 대화 건의사항 365건에 대해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처리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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