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면, 여수세관 신임 세관장 취임
이소면, 여수세관 신임 세관장 취임
  • 강성훈
  • 승인 2021.02.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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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취임식 생략, 현장 점검으로 본격 업무 시작
이소면 신임 여수세관장이 15일 수정동에 위치한 여수세관 신항기동반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소면 신임 여수세관장이 15일 수정동에 위치한 여수세관 신항기동반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63대 여수세관장에 이소면 세관장이 새로 취임했다.

15일 새로 취임한 이 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세관 항만감시현장을 방문해 지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여수신항을 찾은 이 세관장은 해외 감염병 유입방지를 위한 검역지원에 적극 협조해, 지역 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여수 신북항 개발 현장을 방문해 세관 조사심사과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듣고, 세관 감시총괄센터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신북항 개장에 맞춰 서남해안 국경감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여수세관 본관 2층에 마련된 ‘세관역사기록관’을 둘러보며, “올해는 우리세관이 개청 110주년을 맞는 해로서, 수출입지원‧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 등 세관의 주요 업무를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아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이 세관장은 2002년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주(駐) 중국대사관 관세관, 포항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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