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8회 임시회’...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여수시의회가 사실상 올해 첫 임시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오는 17일 제208회 임시회를 열어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등 각종 안건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제207회 임시회가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의회’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기가 사실상 올해 첫 회기다.
시의회는 10일간 진행될 이번 회기동안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21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되고, 25일에는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주요 안건으로는 △여수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다루게 된다.
전창곤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부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중요한 회기”라며 “각종 사업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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