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수 오동도 관광객들로 북적
설 연휴, 여수 오동도 관광객들로 북적
  • 강성훈
  • 승인 2021.02.15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여파 불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올 설명절 연휴기간 여수오동도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올 설명절 연휴기간 여수오동도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기간 오동도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동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설연휴 4일간 오동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8,0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4일간의 연휴가 시행됐던 지난해 설명절기간 3만9,265명에 비해 불과 1천여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설 명절이 코로나19 감염 여파가 영향을 미치기 전이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올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황과 상관없이 상당수의 관광객이 몰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오동도 뿐만아니라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에도 관광객들이 상당수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돌산 일대는 연휴기간 내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