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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공업용수 부족, 하수처리수로 해결
여수산단 공업용수 부족, 하수처리수로 해결
  • 강성훈
  • 승인 2021.02.14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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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에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추진
2023년까지 812억 투입...하루 5만㎥씩 재처리 예상
여수산단의 부족한 공업용수 해결을 위해 하수처리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수산단의 부족한 공업용수 해결을 위해 하수처리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올해 여수국가산단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부족이 우려되는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의 하수처리수를 하루 5만㎥씩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등 올해 하수도사업 국비 예산으로 1,937억원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지역의 경우 올해 말 마무리될 대규모 공장 신증설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 해결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이 추진된다.

바다로 방류된 하수처리수를 하루 5만㎥씩 재처리해 여수 국가산단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411억 원(총사업비 812억 원)이 들어간다.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공업용수가 부족해 여수산단 입주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의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말까지 GS칼텍스 등 6개 기업이 공장 신증설을 마무리하면 공업용수 10만t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전남도의 올해 국비가 반영된 주요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관로 신설 및 노후관로 개보수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619억 원, 하수관로정비 BTL 임대료 266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비 12억 원 등이다.

농어촌지역 소규모하수처리장 설치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보수를 위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462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 110억 원,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18억 원도 포함됐다.

기상이변에 대응한 예산도 편성됐다. 침수피해 발생에 따른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도시침수 대응사업 118억 원이, 지난 8월 호우피해 하수도시설에 대한 재해복구 사업비로 309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특히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경우 내년 국비 예산과 별도로 지난 10월 환경부에서 지정한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전국 26개소 중 전남지역 8개소가 선정돼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1천 102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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