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의원선거...선관위 구성 등 선거준비 분주
여수상공회의소가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9일 여수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24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일을 오는 24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지난 8일 여수상의 홈페이지에 선거일과 선거인명부 열람 공고를 게재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선거일정과 기타 선거와 관련한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여수상의 제24대 의원선거는 8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과 후보자등록, 16일 투표안내문 발송, 17일 선거인명부 확정, 24일 선거 일정순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여수상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접수를 한 뒤 24일 의원선거를 통해 40명의 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어 내달 3일 임시총회를 열어 뽑힌 상공의원들이 24대 상의를 이끌 임원 선출에 나선다.
이날 차기 회장을 논의하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 상의 회장 임기는 3년,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제24대 의원선거가 본격 막을 올린 만큼 회원사간 지나친 경쟁과 대립 대신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치러져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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