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예정 유학생 관리 방안 논의
새학기 개학을 한달여 앞둔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해외 입국 예정 유학생들에 대한 ‘감염증 예방 대책’ 수립에 나섰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4일 조기량 부총장 주재로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개학에 맞춰 입국하게 될 유학생들의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기존 방역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입국 유학생들을 통한 유입을 차단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수캠퍼스의 입국예정인원은 현재 14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학측은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미래학사 전체를 비워 두고 있다.
조기량 부총장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인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종식은 커녕 오히려 확산속도가 더 빠른 변이바이러스마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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