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하룻만에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여수 하룻만에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 강성훈
  • 승인 2021.02.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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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접촉자 파악 나서

여수에서 하룻사이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광주1499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A씨(여수 45번)가 2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날 검사를 받았던 일가족 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콧물 등 코로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2명이 포함돼 있어 이들의 활동 반경에 따라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자녀들의 경우 학교가 방학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접촉자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여수 45~48번 확진자로 분류하고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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