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락공원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예약제 운영
여수 영락공원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예약제 운영
  • 강성훈
  • 승인 2021.01.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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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추모의 집 사전 예약…여수시 OK통합예약서 가능
여수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설명절을 전후해 영락공원을 예약제로 운영키로 했다.
여수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설명절을 전후해 영락공원을 예약제로 운영키로 했다.

 

여수시가 지난 26일 정부의 설 연휴 기간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이번 설 명절에 운영하는 영락공원 사전예약제 및 제례단 폐쇄 기간을 대폭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영락공원 추모의 집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8일간 사전예약자에 한해 운영키로 했다.

제례단 2개소와 유가족 휴게실을 부득이하게 전면 폐쇄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추모의 집 외부에 설치된 임시 참배소에서 참배가 가능하도록 했다.

설 연휴 추모의 집 사전예약은 여수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가능하고, 예약자 구성원은 4명까지만 가능하다.

특히 전면 개편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더욱 편리한 온라인 참배도 가능하다.

여러 개의 나의 추모관을 생성할 수 있고 음성메시지, 동영상 등록 등 추모기능을 다양화했다.

상차림과 지방쓰기, SNS를 통해 안치시설 영상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봉안당 안치사진을 등록하면 추모의 집 사진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영락공원 명절 기간 방문 자제와 미리 성묘하기, 최소 인원 성묘,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안전 성묘 수칙 문자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동참 운동과 함께, 열화상 카메라, 전자출입 명부 등을 비치해 자체 감염예방 대책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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