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땡큐”
여수시민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땡큐”
  • 강성훈
  • 승인 2021.01.29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92% 만족”

 

여수시민들 대다수가 최근 여수시가 결정한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전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지급시기, 지급액, 나눔 캠페인, 사용시기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에 대해 ‘매우 만족’ 72%, ‘만족’ 20%로 만족의견이 92%였으며, ‘보통’ 5%, ‘선별지원이 타당하다’는 3%로 나타났다.

지급시기에 대해서는 ‘산단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현 시점에 지급이 적절하다’가 59%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시기에 지급이 적절하다’는 35%로 나타났다.

1인당 25만원 지급은 84%가 ‘많거나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적다’는 16%였다.

선불카드로 지급하되 65세 이상은 선불카드 또는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적절하다’가 83%, ‘적절하지 않다’가 11%였다.

미수령 또는 사용잔액을 집합제한(금지)으로 더 어려운 분들에게 추가 지원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에 대해서는 82%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했으며, ‘불필요하다’가 12%, ‘잘 모르겠다’가 6%로 뒤를 이었다.

사용시기는 ‘카드 수령 시 즉시 사용하겠다’가 56%,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8월말까지 천천히 사용하겠다’가 43%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 패널 9,400여 명 중 2,420명이 참여했다.

한편 여수시는 2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권오봉 시장을 시작으로 집합제한과 금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에 추가 지원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추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