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전한 먹거리 지키기 컨설팅 나서
여수시, 안전한 먹거리 지키기 컨설팅 나서
  • 강성훈
  • 승인 2021.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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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 참여 업체 접수
여수시가 위생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수시가 위생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수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돕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사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3개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사업이다.

사전 컨설팅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30개소를 1차적으로 신청 받아 전문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해 현장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컨설팅비는 전액 무료다.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시 홈페이지와 여수 맛 앱, 배달 앱(배달의 민족 등), 네이버 등에 홍보를 지원한다.

또,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쓰레기봉투 등)과 등급 표지판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구비 서류를 내려 받아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061-659-435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위생 수준이 매우 높고 등급 지정이 까다로워서 전문 업체의 맞춤형 사전 컨설팅 기회가 큰 도움이 되므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사전컨설팅 추진으로 현재까지 109개소가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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