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만 21명 합격...맞춤형 인프라 구축 노력 결실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학장 김태호)이 대학의 특성화에 맞춰 해양수산직렬 공무원 배출의 산실이 되고 있다.
2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채용이 연기·취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해양수산직렬 공무원 2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사 및 어촌지도사 채용시험에 5명, 해양수산직렬 9급 4명, 해양경찰 10명 및 공공기관 2명 등 다양한 기관에 합격자를 냈다.
수산해양대학은 교수-학생 간 활발한 진로 상담과 취업 지도, 인터넷 동영상 강의 지원, 정독실 운영, 교육비 지원 등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총 167명의 공무원 및 공공기관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태호 학장은 “지속적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배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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