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 2.7대 1
전남대,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 2.7대 1
  • 강성훈
  • 승인 2021.01.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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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캠퍼스 1.6대 1...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져
전남대 정문

 

전남대학교의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2.70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11대1의 경쟁률보다 크게 떨어진 수치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나군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629명 모집에 4,398명이 지원해 2.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광주캠퍼스의 전체 모집단위 경쟁률은 3.16대 1이었고, 여수캠퍼스 전체 모집단위 경쟁률은 1.60대1이었다.

학과별로는 광주캠퍼스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이 3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1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수의예과가 9.67대 1, 전기공학과가 6.18대 1, 음악학과(트럼펫) 6.00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캠퍼스에서는 수산생명의학과 4.40대 1, 국제학부 일본학전공이 3.9대 1, 건축디자인학과 3.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특별전형인 조기취업형계약학과가 0.52대 1,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0.46대 1 등의 부진한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하락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수능 응시생 감소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전남대는 예체능 실기고사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면접을 오는 1월 27일 실시하고, 정시 가군과 나군 모두 합격자는 2월 3일 발표한다.

최초합격자 등록금 납부는 오는 2월 8일 오전 9시부터 2월 10일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최초합격자 등록 결과에 따라 충원합격자는 구정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2월 10일 밤 10시에 1차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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