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6주만에 400명대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6주만에 400명대로
  • 강성훈
  • 승인 2021.01.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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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주말사이 3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6주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전남에서는 10일 나주 등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일에는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30일 414명 발생 이후 6주만이다.

이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과 한파 영향,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월요일’ 집계에서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말 이후 6주만이어서 뚜렷한 감소세로 보인다.

이날 집계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419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97명으로 전국 대비 70.9%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10일 나주에서 2명, 목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11일 오전까지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다.

여수에서는 주말 이틀간 154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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