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
여수시가 지난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했던 여수사랑상품권의 할인혜택을 올해도 이어간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 목표액은 종이형은 100억원, 섬섬여수페이(카드형)는 10억원으로 총 110억 원이 달성되면 할인이 종료된다.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 원이며, 현금 결제 시에만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행운영 금융기관 현황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4일부터 6월 말까지로 여수시와 상품권 대행운영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 41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여수시 관내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6천1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2020년 11월 16일에 출시된 섬섬여수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상품권으로 휴대폰에서 ‘섬섬여수페이’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로부터 7일 후 일반우편으로 카드가 배송되면 수령 후 앱에서 결제계좌를 연결해 충전하고 지류상품권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SSM슈퍼마켓, 본사직영 체인점(커피, 편의점) 등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구매가능하고 종이형 상품권보다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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