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전남동부, 코로나19 추가 확진
잠잠했던 전남동부, 코로나19 추가 확진
  • 강성훈
  • 승인 2020.12.18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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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밤사이 3명 추가 확진...여수 자가격리중 확진

전남동부권에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17일 밤사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에서는 자가격리중이던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순천지역 확진자 3명은 모두 기도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산의 열린문 기도원 부흥회에 지난 11일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가족 6명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지만,추가 동선과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북 경산의 열린문 기도원을 방문하신 시민들께서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시고,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여수 3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중 양성 판장을 받아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순천지역 누적확진자는 182명으로 늘었고, 여수는 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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