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7개 지역에 라면 800상자 후원
신기주공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통큰 기부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원디앤씨(대표 정 헌)와 신기주공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민곤)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시전동주민센터 등 지역내 6개 면‧동을 방문해 연말연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800만원 상당의 라면 800상자를 기탁했다.
정 헌 대표는 “이번 신기주공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를 맡게 되면서 주민들과 상생하며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여수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원디앤씨(주)는 신기주공 지역주택조합사업을 맡아 시공사인 대림산업(주)과 함께 e-편한세상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추석 명절에도 시전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쌍봉동, 광림동, 한려동주민센터에 총 300상자의 라면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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