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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감염취약 ‘요양시설’ 전수 검사
전남도, 코로나19 감염취약 ‘요양시설’ 전수 검사
  • 강성훈
  • 승인 2020.1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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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22개 요양시설 대상…확진 증가 대비 병상 늘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취약시설인 도내 요양시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4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도내 622개 요양시설에서 근무중인 종사자 2만 1천 30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남지역에서도 가족․지인과의 교류, 타지역 방문 등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화순 소재 요양병원에서 근무중인 종사자 중 확진자가 발생, 이 요양병원의 의료진, 환자 등 548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의료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고 나머지 54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에서의 코로나19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전수 검사를 추진키로 했다.

검사는 시군 직원 보건소 직원들이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검체 채취한 후 민간기관으로 의뢰할 계획이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10월부터 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여 전원 음성 판정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지난달 7일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도내 병상 부족현상을 사전에 해소키 위해 나주 생활치료센터(84실)을 재개했으며, 감염병 전문병원의 병실도 330병상으로 늘렸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일상생활 전 영역에서 광범위하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현 상황으로는 고위험시설이 따로 없어 모든 사람을 잠재적인 접촉자로 보고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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