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여수교육장 병원 치료중 별세
김용대 여수교육장 병원 치료중 별세
  • 강성훈
  • 승인 2020.12.1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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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교육장
김용대 교육장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 뇌졸증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61)이 병원 치료중 결국 별세했다.

​11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 교육장은 지난 4일 저녁 광주 자택에서 뇌졸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입원해 치료중 이날 별세했다.

김 교육장은 지난 3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온라인 수업 등 교육 현안 대처 등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정상적인 업무 일정을 마치고 자택인 광주로 귀가했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아 왔다.

한편, 김용대 교육장은 장성 출신으로 지난해 3월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중심, 지원중심, 현장중심의 원칙을 강조하며 여수지역 교육행정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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