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여수교육장 뇌졸중 쓰러져…의식불명
김용대 여수교육장 뇌졸중 쓰러져…의식불명
  • 강성훈
  • 승인 2020.12.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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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여수교육장(61)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 교육장은 지난 4일 밤 광주 자택에서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조선대 병원으로 치료중이지만 아직까지 의식불명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김 교육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등이 겹치며 주말에도 교육청에 출근해 현안업무를 챙겨 왔다.

지난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업무를 마무리했고, 4일에는 여수상공회의소 신회관 방문행사까지 마칠 정도로 뚜렷한 건강 이상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교육청은 교육지원과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기존 일상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김용대 교육장은 장성 출신으로 지난해 3월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중심, 지원중심, 현장중심의 원칙을 강조하며 여수지역 교육행정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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