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의회, 두 번째 기업사랑·지역사랑 사진전 열어
여수지역 기업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문화 자원 홍보를 위해 마련된 “제2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사진공모전”전시회가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일터, 그리고 삶’(기업사랑부문), ‘문화·예술 및 봉사’(지역사랑부문)의 두 가지 주제로 지난 6월부터 3개월여간 실시돼 3백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모두 3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여수 앞바다의 멋진 아침풍경을 담은 김영주 씨의 ‘여수의 아침’이 선정되었으며, 이외 최우수상에는 기업사랑부문 이일선 씨의 ‘여니도 수니도 여수가 좋다’, 지역사랑부문 송정원 씨의 ‘아쿠아플라넷에서’가 선정됐다.
협의회는 이번 입상작품들을 2개월간 시내 주요 지점을 찾아 전시회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1일부터 11일까지는 여수시청에서 전시회를 이어가며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또, 여수상공회의소 신회관과 여수공항 등에서도 내년 1월말까지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사진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드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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