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강성훈
  • 승인 2020.1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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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동 목욕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

순천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30일 조례동 목욕장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173번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7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순천 173번 확진자는 조례동 거주자로 조례동 목욕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지난달 28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30일 진단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순천시는 현재 CCTV를 확보하여 접촉자를 분석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에 필요한 동선은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을 감기로 오인해 일반병원에서 진료 받으려고 했지만,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에서는 지난달 7일 은행 직장 내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가족, 지인모임, 마을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난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이어, 지난 20일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선제적 확산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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