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훈련용 패딩점퍼 제공
여수시체육회(회장 명경식)가 여수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여수FC U-18 선수단을 위해 패딩점퍼를 선물했다.
명경식 회장은 27일 유소년 축구클럽 ‘여수FC U-18’ 감독과 선수대표를 초청해 격려하고 2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전원에게 겨울철 훈련에 대비한 패딩점퍼를 전달했다.
사비를 털어 단체복을 마련한 명 회장은 “지역 출신 선배들인 신연호, 노인우, 여범규, 고종수선수와 같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여수를 한국 축구의 메카로 만드는데 축구협회, FC감독, 코치가 상호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평호 축구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이번 방한 단체복 선물은 선수단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는 명경식 회장을 비롯해 축구협회 김평호 회장, 여수시 체육지원과 류성식 과장, 김용만 팀장 등이 참석해 함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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