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kg 김장 담궈 독거노인 세대 등에 전달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윤모, 민간위원장 이현연)가 18일 ‘여서동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kg들이 김장 80상자를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이번 김장담기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여서동 새여수새마을금고 직원, 통장단 등 30여명의 자원봉사로 손길을 보탰다.
최윤모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하게 겨울과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지 못한 장애, 한부모 가정 등 10세대에게 사랑의 밥상차리기 사업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여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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