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현장 근로자들 잇따라 코로나 확진 판정
여수산단 현장 근로자들 잇따라 코로나 확진 판정
  • 강성훈
  • 승인 2020.1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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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거주 출퇴근 근로자들...순천은행발 추가 확진자 없어

 

순천과 광양지역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에 거주하면서 여수산단에 출퇴근한 근로자들의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산단 한 증설현장에 근무했던 순천 124번과 하동 20번 확진자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124번 확진자 관련 여수시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하동 20번 확진자의 경우 건설현장에서 동선이 겹친 근로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여수에서는 지난 7일 지역내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여수산단내 근무자의 확진사례가 4건이 발생해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순천의 한 은행발 감염으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여수시는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자가격리됐던 가족들은 그동안 추가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19일자로 자가격리해제됐다.

여수시는 20일 현재 117명의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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