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0명 추가 발생
순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0명 추가 발생
  • 강성훈
  • 승인 2020.1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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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순천에서는 18일 하룻동안 2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18일 1,255건의 검사를 진행해 양성 20건, 음성 1,235건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51명의 감염 의심자가 자가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천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모두 13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952명이다.

18일 밤사이 추가 확진된 8명은 기존 동선관리자 중 확진자로 확인됐다.

순천 124번 확진자는 오천동에 거주하며 앞선 식당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다.

125, 126, 127번 확진자는 11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28, 129번 확진자는 코호트 격리 조치된 별량면 상삼마을 주민이다.

131번 확진자는 어제 확진된 초등학생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확인됐다.

순천시는 해당 초등학교 관련자 755건의 검체를 모두 마쳤으며, 별량 상삼마을 관련자 99건의 검체를 완료해 검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광양에서도 18일 밤사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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