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들과 소통해 온 44돌 예술축제”
“여수시민들과 소통해 온 44돌 예술축제”
  • 강성훈
  • 승인 2020.1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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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예울마루서 폐막공연...여수출신 서문탁 등 출연
21일 여수예술제 폐막공연에 출연 예정인 서문탁씨.
21일 여수예술제 폐막공연에 출연 예정인 서문탁씨.

 

여수시민들과 함께 해 온 예술인들의 축제가 화려한 음악제를 끝으로 한달여의 여정을 마친다.

44돌을 맞은 여수예술제는 지난 10월 초순부터 한 달여간 예총 8개협회가 하나 되어 각 공연장과 전시장에서‘예술-그리고 소통’이란 주제로 예술제가 펼쳐졌다.

오는 21일은 마지막 일정으로 여수예술제 시상식 및 폐막공연이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 시상식에서는 지역예술문화상에는 신지영 시인이, 50세 이하 예술가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예술가에게 시상하는 젊은예술가상은 서양화가 김정하작가와 국악인 정한석 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폐막공연은 혼성중창단의 성악과 통기타 가수 정찬용, 그리고 여수 출신 재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이선지와 함께 아코디언 제희의 공연, 그리고 역시 여수출신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로커이자 록 보컬리스트인 서문탁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예총 관계자는 “코로나19 1.5단계 상황이라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여수예술제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예술인과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문화백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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