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 개항 100주년 눈앞, 화려한 축제 준비하자”
“여수항 개항 100주년 눈앞, 화려한 축제 준비하자”
  • 강성훈
  • 승인 2020.11.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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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의장, “추진위 구성 등 체계적 준비 시급”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역사적 의미를 되살릴 기념행사 준비가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역사적 의미를 되살릴 기념행사 준비가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향후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키 위한 체계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10일 “여수항이 2023년이면 개항 10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관광 활성화 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전 의장은 “개항은 단순히 항구를 개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전근대사회에서 근대사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수항 개항 100주년인 2023년도에 기념행사를 최대한 성대히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여수세계박람회가 박람회 개최 6년 전부터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서 사전에 준비했듯이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도 하루속히 근거 조례를 만들어서 추진위원회를 꾸리는 등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해양 르네상스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고, 국제해양관광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꼼꼼히 살펴 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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