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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 대표 선거가 뭐길래 ‘시끌시끌’
아파트 입주자 대표 선거가 뭐길래 ‘시끌시끌’
  • 강성훈
  • 승인 2020.11.0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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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선관위, 선거 30분 앞두고 후보 자격 박탈 ‘논란’
여수시, “문제 확인되면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 진행”

여수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최근 입주자 대표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민원을 제기하는 등 이웃 간의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5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웅천 지웰 1차아파트 입주자 대표 선거와 관련해 민원이 제기돼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중 치러진 입주자대표 선거과정에서 A, B 후보자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B후보에 대해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B후보자의 자격이 박탈되면서 A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하는 상황으로 이어져 당선됐다.

이에 B후보자가 절차상의 문제 등을 제기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투표시간 30분 전 일방적으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는 것.

민원을 접수한 여수시는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공동주택관리법 등을 적용해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선관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이후 행정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일방적인 후보자격 상실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B씨는 상대 후보를 도운 C씨가 아파트 입주민들이 소통공간인 인터넷 카페 등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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