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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파문 1년5개월만에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파문 1년5개월만에
  • 강성훈
  • 승인 2020.10.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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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거버넌스 권고안 ‘잠정 확정’...11월 중순 최종 확정

 

지난해 4월 여수국가산단 주요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파문으로 대응책을 논의해 온 ‘민.관 거버넌스’가 1년5개월여만에 최종 권고안을 확정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제21차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 권고안 9개항이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권궈안의 주요 내용은 위반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 실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과제 등이다.

또, 여수산단 주변 주민건강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 연구과제, 여수산단 환경감시활동 강화 및 감시센터 설치․운영, 유해대기물질 측정망 설치 및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건의, 여수산단 위반업체 환경개선대책 추진, 환경지도점검 공무원 충원 및 장비 확보, 행정기관 역할 강화 등이다.

이번 권고안 확정으로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사전 재발 방지 및 최적의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운영된 여수국가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1년 5개월만에 결과물을 내놓게 된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잠정 확정된 권고안에 대해 5개 마을 주민대표와 사회단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의견수렴을 충분히 거쳐 11월 중순까지 권고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서명식 행사는 위원들의 서면 의견수렴을 통해 시기와 장소, 참석대상을 결정키로 했다.

추후 권고안이 확정되면 거버넌스 위원회는 권고안의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등 2건의 연구과제를 관리․감독할 거버넌스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권고안에 따라 거버넌스 실무위원회 구성을 비롯 권고안 이행사항 확인, 연구과제 총괄, 환경감시활동 강화 등 환경관리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도 환경감시활동 강화와 함께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유해대기물질 측정망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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