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캉스(?)’ 여수 낭만포차 또 문닫는다
‘추캉스(?)’ 여수 낭만포차 또 문닫는다
  • 강성훈
  • 승인 2020.09.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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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연휴기간 낭만포차 임시휴업키로
여수시가 추석연휴기간 낭만포차를 임시 휴업키로 했다.
여수시가 추석연휴기간 낭만포차를 임시 휴업키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추캉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대표 관광시설인 ‘낭만포차’의 문을 닫기로 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를 임시 휴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한달여간 임시 휴업했던 ‘낭만포차’는 또다시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여수시는 이번 조치와 함께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대책도 강구중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추석연휴기간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수에는 관광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여수공항에만 연휴기간 1만1533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지역내 고가의 주요 숙박시설도 대부분 만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당수의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여름 휴가 기간에도 여수를 다녀간 관광객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내 일부 시설이 폐쇄되는 등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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