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배드민턴 스타들, 내년 여수 온다
세계 최고 배드민턴 스타들, 내년 여수 온다
  • 강성훈
  • 승인 2020.09.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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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

세계 30개국 7백여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내년 여수에서 자웅을 겨룬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1년 코리아오픈 선수권 대회’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오픈 선수권 대회’는 메이저급 국제대회로 여수에서는 지난 2002년 개최 이후 19년만에 또다시 열리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7일 제78차 이사회를 열고 2021~2023년 배드민턴 국제대회 유치도시로 최종 확정하면서 ‘여수 대회’일정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30개국 700여 명의 세계 배드민턴 최정상급 선수와 운영요원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 및 해외 20개국에 대회 중계가 송출된다.

여수시는 “이번 국제대회 유치로 2만 여명의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여수를 찾을 예정”이라면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의 경기 관람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배드민턴 동호인과 생활체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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