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단체, 릴레이 시위 이어가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여수시를 향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여수지역 6개 시민단체는 21일 여수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긴급재난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호남권 기초지자체 가운데 재정자립도 1위인 여수시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여수시보다 재정이 넉넉지 않은 타지역 13개 지자체들이 어려워진 주민들의 삶을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과 대조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4월부터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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