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시간대...1명 숨져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빗줄기가 내렸던 9일 새벽 여수 화정면 여자도 인근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한명이 숨졌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5시 51분께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 앞 해상에서 50대 부부가 탄 소형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A(58)씨 부부가 타고 있었으며 A씨는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구조됐다.
이후 해경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선내를 수색해 A씨의 부인 B(57)씨를 발견해 고흥의 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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