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른 여수행 ‘아직까지 청정’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른 여수행 ‘아직까지 청정’
  • 강성훈
  • 승인 2020.09.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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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수산단 구내식당 일용직 직원 확진

 

여수를 다녀간 타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3일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401번 확진자가 최근까지 여수산단내 모 대기업 구내식당에서 일용직으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광주가 거주지인 50대 여성이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시보건소는 구내식당 주방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 등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구내식당은 식사를 하는 공간과 주방이 분리돼 있어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조리원도 근무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공장 출입 때 발열 체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

앞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385번 확진자 역시 지난달 21일 돌산지역 일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채취 검사가 이뤄졌다.

여수에서는 4일 현재까지 10명의 타지역 확진자가 여수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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