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안 예산 반영 촉구
여수시를 향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요구해 온 여수시민협이 다시한번 ‘추석 전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협은 1일 성명서를 내고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조례 집행하여 추석 전에 재난기본소득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시민협은 “여수시는 재난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하고도 재난기본소득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권오봉 여수시장에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협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2일부터 오는 14일 여수시의회 본회의 전까지 퇴근시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협은 “여수시는 2차 추경예산에 재난기본소득을 반영해 추석 전에 지급해야 할 것이다”며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때까지 가능한 모든 범위의 연대로 시민행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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