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일부터 10% 할인 판매...1인당 30만원까지
지난 상반기 할인판매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섰던 여수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이 다시한번 추진된다.
1인당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여수사랑상품권에 대해 1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유통활성화를 위해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판매목표액인 50억 원이 달성되면 종료된다.
1일부터 읍‧면‧동과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금 결제 시에만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와 ‘여수상품권가맹점’ 앱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마트, 주유소, 약국, 전통 시장 등 6,1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 1차 할인판매, 정부형 재난지원금의 상품권 지급 등 상품권 확대 정책이 지역 소비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입증되었다”며 “이번 2차 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구매자들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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