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 강성훈
  • 승인 2020.08.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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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다녀 온 일가족...순천 1명 추가

주말사이 광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29일 광양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자 2명이 이날 오후 6시 30분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2명 모두 광양 1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25일 강원도 원주에서 귀가 이후 특별한 동선은 없다.

광양 17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16번의 배우자이다.

중마동에 거주중으로 지난 25일 18시 30분 강원도 원주에서 귀가 후 자택에만 머물렀다.

18번 확진자는 10대 학생으로 광양 16번의 자녀로 역시 25일 이후 이동 동선은 없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갖고 “수도권에서는 30일부터 2.5단계에 해당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실시한다”며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9일 오후6시 기준 4,058명을 검사했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지역발생 14명 해외입국자 4명이다.

한편, 29일 순천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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