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 추후 일정 협의키로
여수상공회의소가 KBS교향악단과 함께 준비해 온 제4회 여수음악제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4일 긴급 입장문을 통해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4회 여수음악제’를 코로나19로 인해 긴급히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결정과 과련해 향후 공연여부 등에 대해서는 여수시와 KBS교향악단 등과 함께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의는 전남도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문화예술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에 따라 여수지역 음악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폐막공연을 비롯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진행하는 4개 공연 등 총 10개 공연 모두 취소결정했다.
한편, 제4회 여수음악제는 8월 28일부터 9월1일까지 4일간 ‘음악과 함께하는 네 번째 여정’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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