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구례 집중호우 피해복구 ‘구슬땀’
여수시의회, 구례 집중호우 피해복구 ‘구슬땀’
  • 강성훈
  • 승인 2020.08.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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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의원 등 20여명 봉사활동…선풍기 40대 전달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구례 수해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구례 수해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복구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창곤 의장과 의원, 공무원 등 20여 명은 지난 21일 구례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침수로 발생한 폐기물 정리를 시작으로 무너진 농가 비닐하우스 정리작업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앞서 구례 재해대책본부를 찾아 구호물품으로 선풍기 40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례군은 지난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피해액은 19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창곤 의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지만 구례군의 피해가 특히 심각하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구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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