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 구례 수해 복구 구슬땀
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 구례 수해 복구 구슬땀
  • 강성훈
  • 승인 2020.08.22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구호물품 전달 함께 피해복구 힘 보태
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의회가 17일 구례 수해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의회가 17일 구례 수해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박정완)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례를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17일 구례군청을 방문해 수재민 돕기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군청의 안내에 따라 마산면 한 종묘원으로 이동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는 회원들.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는 회원들.

 

각종 야생화와 꽃나무 등을 키우던 비닐하우스는 수해 피해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다.

회원들은 진흙더미로 아수라장이 된 비닐하우스 정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반나절만에 1개 동을 말끔히 정리했다.

이어 마을 내 수해피해를 입은 세대를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와 물청소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박정완 회장은 “폭염속 찜통 더위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수마의 아픔을 직면한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하루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