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준공 예정...3,750만원 지원사업에 71대 접수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수소전기차 충전소가 여수에 문을 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중흥동 (주)SPG 수소 여수공장 내에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수소전기차충전소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도 본격적인 ‘수소차 시대’를 열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그동안 수소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통해 71대를 접수받았다.
이 가운데 7대가 출고‧등록하여 운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50대가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소전기차는 1대당 3,750만원 지원되며,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수소전기차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전남 최초 수소전기차충전소는 여수 중흥동 (주)SPG 수소 여수공장 내에 설치되어 시험 운영 중이며, 오는 20일 준공식을 갖고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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