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중앙부처 방문 내년 국비확보 잰걸음
여수시가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중인 ‘세계섬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적극 건의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관련 부서 간부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가 추진중인 주요 국고 건의사업은 ▲폐플라스틱 자원화소재 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장 건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등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피력하며 국제행사 승인과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권 시장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11월까지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사회, 정치권과 긴밀히 대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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