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8-14 08:20 (금)
‘장마 속 모처럼 맑음’ 여수 해수욕장 피서객 몰려
‘장마 속 모처럼 맑음’ 여수 해수욕장 피서객 몰려
  • 강성훈
  • 승인 2020.07.27 0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웅천 예약제 운영...발열체크·입장기록 등 관리
예약제로 운영중인 여수웅천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발열체크와 방문기록을 하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중인 여수웅천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발열체크와 방문기록을 하고 있다.

 

수일간 이어진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26일 여수지역 주요 해수욕장에는 모처럼 여름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예약제로 운영중인 웅천해수욕장에는 이날 하루에만 1천여명의 시민들이 해변을 찾았다.

웅천해수욕장은 지난 11일 개장 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면서 혼잡을 막았다.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3개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입장 기록을 남긴 후 확인 밴드를 착용하고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해수욕장에는 대부분 어린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었다.

대부분 입장시 안내받은대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겼지만, 입장과 함께 마스크는 주머니로 들어간 이들도 상당수였다.

여수시는 해수부의 ‘코로나19 해수욕장 방역 보완 정책’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웅천해변을 대상으로 ‘안심 예약제’를 시범 운영중이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26일 웅천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렸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26일 웅천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렸다.

 

이에 따라 웅천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수부 ‘바다여행’ 홈페이지나 전화로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

예약을 한 사람은 당일 세 개 출입구를 통해 본인 확인과 발열 체크 등을 거친 후 해수욕장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이날은 현장에서도 예약접수를 통해 입장시킴으로써 ‘예약제’를 모르고 해수욕장을 찾았던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날 웅천해변은 긴 장마 속에 모처럼 바짝 맑은 날씨 탓에 이용객이 크게 늘었지만,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