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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던 여수 낭도항, 돌아오는 항구 만든다
잊혀져가던 여수 낭도항, 돌아오는 항구 만든다
  • 강성훈
  • 승인 2020.07.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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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낭도항 정비 실시설계용역 착수...관광기능 어항으로
여수해수청이 화정면 낭도항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여수해수청이 화정면 낭도항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한 때 어업활동 지원기지 역할을 수행했던 여수 화정면 낭도항이 관광기능 중심의 항구로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고흥 영남-여수 화양간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서 낭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낭도항의 정비가 시급한 실정에서 관련 사업이 본격화된다.

23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에 따르면 “여수 화정면에 위치한 국가 어항인 낭도항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7월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 어항시설은 여객부두 및 수산물 판매장 등 관광구역으로 재정비하고, 여산마을 전면은 125m규모의 물양장 등을 갖춘 어항시설로 신규 확충해 순수어항구역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11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여수 낭도항은 지난 2005년 기본시설을 완공해 기상악화시 어선의 긴급대피 등 어업활동 지원기지 역할을 해 왔지만, 수산자원 및 어촌인구 감소 등으로 침체돼 왔다.

하지만, 올해 초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시 화양면을 연결하는 도로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낭도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해수청은 내년말까지 용역을 마무리짓고,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으로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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