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신규투자 위해 공장부지 확보 시급”
“여수산단 신규투자 위해 공장부지 확보 시급”
  • 강성훈
  • 승인 2020.07.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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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의원 지적...도, “율촌 2.3산단 조기 완공 집중"
강문성 의원.
강문성 의원.

 

여수국가산단의 신규투자 확대를 위해 공장부지 확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는 강문성 의원은 20일 열린 도의회 경제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 여수국가산단 공장용지 부족 문제점을 지적한 후 이에 대책 마련과 지지부진한 부지 조성사업에 대한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의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

여수국가산단은 산업용지 부족으로 기업유치와 신규 투자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여수산단의 경우 공장용지가 부족해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신규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포화상태로 그간 대기업 중심의 장치산업으로 매출액에 비해 고용 유발효과가 낮은 문제점을 풀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가 여수국가산단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부족한 공업용수시설, 폐수처리시설 또한 확보해야 한다”면서 “율촌2·3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통한 산업용지 공급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배후도시 개발로 산단 노동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지적에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은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돼 첨단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변화와 기반이 조성 되고 광양·순천지역 산단과 항만의 연결, 화학·철강 등 대기업 장치산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한다면 대단위 지역 일자리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분양률이 79.5%인 율촌 1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고, 조성 중인 율촌 2·3단지 사업을 앞당겨 끝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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