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산물특화시장 문제, 적극 행정 나서라”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문제, 적극 행정 나서라”
  • 강성훈
  • 승인 2020.07.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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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 특화시장 문제 해결 재촉구
민덕희 의원.
민덕희 의원.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의 농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행정을 재차 촉구했다.

민 의원은 지난 15일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공과금 문제가 특화시장 분쟁을 해결하는 ‘키포인트’라며 최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입체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 행정이 특화시장 설립과 운영 과정을 지원한 만큼 상인들의 생계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그동안 여수시가 특화시장에 지원했던 주요 사업으로 국유지에 보조금을 지원해 아케이드 신축, 오폐수 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자산관리공사에 임대료 납부 등을 들었다.

이에 민 의원은 “상인들은 일관되게 분쟁은 소송을 통해 해결할테니 그동안 생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특화시장 문제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01회 임시회에서 특화시장 문제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한 민 의원은 오는 22일에도 시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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