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산공원 2단계 사업 본격 시작
여수 남산공원 2단계 사업 본격 시작
  • 강성훈
  • 승인 2020.07.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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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완공 목표...전망데크·암석원 등 조성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최근 착공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최근 착공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

 

여수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이 최근 착공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도, 장군도, 경도 등 여수밤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꼽히는 여수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이 지난달 2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예암산에 조성중인 남산공원은 2015년 3월부터 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공사를 시작, 2017년에 공원 진입도로 427m와 주차장 100면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후 본격적인 공원 조성 공사를 앞두고, 개발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6월까지 107억 원을 들여 4만 2,480㎡에 명상의 숲 등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남산북1길에서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291m의 도로 개설과, 1,822m의 산책로 16곳을 개설한다.

시민들이 산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과 전망데크, 야외미술전시장과 암석원 등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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