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개원 10돌 맞아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개원 10돌 맞아
  • 강성훈
  • 승인 2020.07.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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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을 지역과 함께 지원하는 센터로 도약 다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전경.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전경.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상훈)가 지난 9일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우주센터는 지난 2010년 7월 문을 연 이후 매년 4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하며 국내 최초의 우주과학 분야 특성화 자유선택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주센터는 이번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비전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회, 자문단 운영, 직원 자체 비전 워크숍 등을 개최해 ‘국립청소년우주센터 10년 비전’을 만들어 오는 10월경 선포할 예정이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화 청소년 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전남 고흥 나로도에 자리하고 있다.

우주센터는 우주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체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드넓은 우주에 대한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국립시설이지만 소재한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해나갈 것이며, 특히 우주체험 특화 시설로서 청소년들의 우주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 터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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