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전남도의회가 장성지역구의 김한종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여수에 지역구를 둔 도의원 2명도 상임위원장에 선출되며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게 됐다.
전남도의회는 30일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마쳤다.
의장에는 김한종(장성2·더민주)의원 선출됐다.
신임 김한종 의장은 제7대 전남도의회 의원, 예산결산위원장, 제9대 전남도의회 의원, 농수산환경위원장, 제11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의장은 열린 의회·강한 의회 구현과 의원 지역 숙원사업 해결 예산 증액, 도의회 정무특보 임명, 의회 민원소통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했다.
이어 부의장으로 구복규(화순2), 김성일(해남)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전경선(목포5) ▲기획행정위원장 박문옥(목포1) ▲보건복지환경위원장 강정희(여수6)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현창(구례)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최무경(여수4) ▲농림해양수산위원장 정광호(신안2) ▲교육위원장 유성수(장성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전남도의회 전체 의원 58명 가운데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53명, 민생당 2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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